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블룸버그 (문단 편집)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 앨라배마 주 민주당 경선에 출마선언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첫 여론조사에서 4%밖에 안 나와 오히려 각 후보의 결집만 도와주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551151|#]] 2019년 11월 24일. 공식적으로 경선 출마 선언하였다.[[https://www.nytimes.com/2019/11/24/us/politics/michael-bloomberg-2020-presidency.html|#]] 막대한 부자이자 자신의 재산을 선거운동에 쏟아붓고 있어서, 돈으로 민주주의를 사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선거를 돕는 데이터 기업을 설립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인플루언서]] 계정에 비용을 내고 가상DM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의 활동으로 이러한 비판을 꾸준히 받고 있다. 굉장히 고령이라는 점도 약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또한 이미 경선을 위한 토론회 등 사전 행사가 상당수 진행된 굉장히 늦은 시기에 출마했다는 문제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4대 후보들의 1분기 모금액을 다 합친 금액인 무려 1억 달러를 혼자서 쏟아부어 광고 융단폭격을 하며 전국 지지율 조사 기준 3~5%가량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블룸버그가 노리는 슈퍼화요일(Super Tuesday) 주들에서는 5~7%가량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여론조사에서 이미 경선을 마쳤거나 앞두고 있는 아이오와, 뉴 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주가 바이든, 부트지지, 샌더스가 삼분지계 하듯 먹으며 균형을 유지하면서[*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바이든이 사실상 흑인 표를 독점하며 철벽의 요새를 쌓은 상태고, 부트지지가 아이오와에서 강세를 보이며 리드하고 있음과 동시에 아이오와 승리에 보통 뒤따라오는 경향이 강한 뉴 햄프셔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뉴 햄프셔는 일단 샌더스가 간발의 차로 우세를 차지했고, 네바다에선 샌더스와 바이든이 선두자릴 두고 치열하게 싸우는 상태다.]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점도 큰 표심이 요동치는 슈퍼화요일에 집중하고 있는 블룸버그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이다. 그리고 마침내 전국 여론조사들에선 15% 전후의 지지율을 보이며 1위 [[버니 샌더스|샌더스]], 2위 [[조 바이든|바이든]]에 이은 지지율 3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에서 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1510461744072|#]] 막대한 돈퍼붓기 + 본인의 검증된 정치인으로서의 기량 + [[조 바이든]]의 부진으로 인한 민주당 내 중도층 표심이 블룸버그로 향한 것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18일 전국 여론조사에서 2위로 등극하였다.[[http://m.newspim.com/news/view/20200218001180|#]] SNS부대를 조직했다. 매달 300만원 정도를 받고 블룸버그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린 뒤 지인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캠프측은 공개모집을 통해 500명 이상을 모은 뒤 슈퍼화요일 전에 공식 출범 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200220002600038|#]] 2월 19일 네바다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 토론회에 참가했으나, 뉴욕 시장 당시의 인종주의적 정책(일명 Stop and frisk)[* 젊은 흑인과 라틴계 남성에 대해 아무런 영장이나 이유 없이 체포하고 수색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젊은 유색인종 남성들이 가장 큰 피해자였다. 블룸버그는 이 정책 덕분에 범죄율이 내려갔다고 주장했지만, [[빌 더블라지오]] 시장이 취임해서 이 정책을 없앤 후 범죄율은 오히려 더 많이 내려갔다. 그리고 정책의 실용성 이전에 이미 취지부터가 인종주의적이고 그게 진짜 문제인데 그 점을 자각하지 못했고, 그 점을 엘리자베스 워런이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도 이 정책의 지지자라는 점에서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성폭행 의혹과 여성비하 발언'''[* [[성폭행]] 의혹이 제일 큰 문제인게 [[마이클 블룸버그]]가 회장으로 있는 [[블룸버그]] 사 직원을 상대로 한 '''직장내 성추행 발언'''이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육성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면서 블룸버그가 위기에 몰렸다. [[미국]] 정계에서 [[탈세]] 또는 [[성범죄]] 연루 의혹이 제기되면, 진위 여부와 무관하게 정치 생명에 치명적 타격을 입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소속 정당을 바꾸며 조지 W. 부시를 포함한 공화당 정치인들에게도 수많은 후원금을 내준 철새같은 행보 등으로 다른 후보들에게 탈탈 털리기만 했다. 발언시간이 주어졌을때도 더듬거리고 횡설수설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토론회에 괜히 나왔다는 평가만 받았다. 이외에 [[피트 부티지지]]와 [[에이미 클로버샤]] 등 중도파의 견제를 받았는데 이들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이 [[블룸버그]]에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광고]][*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때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 언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론에 광고를 냈는데, 푸틴이 가장 광고를 많이 낸 언론이 [[블룸버그]]였다. [[미국]]의 언론들은 대부분 푸틴의 광고를 거절했지만 블룸버그는 푸틴 광고를 막지 않은 것이다. 마이클 블룸버그가 대통령 선거를 생각했다면 [[미러관계]] 파장을 고려하여 푸틴의 광고를 거절했어야 한다는 게 중도파들의 견제였고, 블룸버그 역시 '''실책(Mistake)'''이라고 인정했다.]를 낸 것을 근거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러시아 지원 의혹을 결부시켜서 블룸버그를 까댔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미국 정치인의 [[러시아]] 유착 의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추진 안건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결국 민주당 입장에서 좀 더 트럼프를 괴롭히기 쉬운 [[우크라이나]] 젤린스키 대통령 건으로 탄핵이 올라갔지만, 젤린스키 건이 없었으면 트럼프는 러시아 유착 건으로 [[탄핵]]소추 당할 예정이었다. 그만큼 [[미국]]에서 [[러시아]] 유착 의혹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한다. [youtube(pz5w3bmcPGo)] 번외로 슈퍼화요일을 앞두고 자신의 어린 시절과 경력에 관한 감동적인 광고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youtube(ngTmXzSrvak)] || || '''{{{#fff 미국령 사모아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마이클 블룸버그}}}''' || 하지만 정작 슈퍼 화요일 당일, [[미국령 사모아]]에서 승리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패배했다. 모든 지역에서 2,3,4등을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다. 이 결과로 인해 중도 하차를 고려 중이다. 만약 하차를 하게되면 [[버니 샌더스]] 후보의 경선 승리를 막고자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할것을 선언했다. 결국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선거 비용만 자그마치 6억 달러 가까이를 지불하고도 결국 결과를 뒤집지는 못한 셈.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797925|#]] 특히 대의원 수가 가장 많이 배정된 캘리포니아 경선에서 대의원 배정 봉쇄 기준인 15%를 넘지 못한게 치명적이었다. 게다가 승부수로 자신이 가진 블룸버그 통신 지분 88%를 모두 매각하기로 선언했던지라 자충수라고도 할 수 있었던 경선이었다.자금이 부족했던 바이든 입장에서는 향후 경선에서 중도표가 갈리는 것을 막고[* 중도 후보는 바이든을 선호하고 진보 후보는 샌더스가 있지만 워런이 사퇴하면서 샌더스를 지지하지 않았다.] 선거 자금도 기대할 수 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 됐다. 9월 13일, 민주당 경선 이후, 경선 활동 이후로 남은 선거 자금을 민주당에게 넘겨주고 상하원 후보들에게 선거 자금을 지원 해주는것 외에는 큰 참여가 없었던 블룸버그가 무려 1억 달러를 '''플로리다'''에 집중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 했다. 플로리다는 반공주의 성향이 강한 쿠바나 베네수엘라계 라티노들 때문에[* 쿠바 난민은 당연히 반공성향으로 인해 공화당 지지율이 높았고, 최근에 들어온 베네수엘라 출신의 라티노들도 공산주의 독재 정권으로부터 도망쳐 온 만큼, 공화당 지지세가 뚜렷하게 강하다.] 트럼프의 "바이든은 버니 샌더스, AOC, 그리고 일한 오마르의 트로이의 목마다" 라는 식의 반공주의 광고의 영향으로 7월 쯤만 해도 5~7%p가량 리드하고 있던 바이든과 트럼프의 차이가 1%~5% 차이로 다시 좁혀진 상황이었다.[* 위에도 언급한 대로, 플로리다 주에 특히 많은 쿠바/베네수엘라 반공성향 라티노 유권자를 타겟으로 한 선거 캠페인의 영향으로 인해 타주와는 달리, 플로리다에서의 바이든의 라티노 지지율이 2016년의 힐러리보다 낮게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대로라면 공화당 표밭이 되어야할 플로리다의 장년층 백인 유권자들이 바이든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다. (...) ] 여기서 하는 짓은 금고형 범법자들의 벌금을 대납해 투표권을 되찾아 주는 것.[* 플로리다외 남부 다수주는 범죄경력이 있거나 일정 금고형량을 못채우면 투표권을 박탈하고 있기 때문. 플로리다가 매번 정말 피말리는 접전을 벌이기 때문에 하는 돈지랄(...)이다. 트럼프는 블룸버그가 범죄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지만 블룸버그는 오히려 법 자체가 잘못됐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그와 동시에 바이든의 승리를 위해 블룸버그 본인은 대표적 경합주인 텍사스, 플로리다, 오하이오 주에 1억 달러(1200억 원)를 쏟아 부었지만, 이 3개 주들에서 모두 트럼프가 이기면서 체면을 구겼다. 그나마 텍사스에서 바이든이 민주당 주자 중엔 역대급으로 선전한데다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대선 자체에서 승리한 덕에]] 최악의 경우는 피했지만, 이러나저러나 그의 자금력과는 별개로 정치적 영향력이 크게 축소되었음을 암시하는 결과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